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위 사진은 아래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이혼 뒤 양육권을 넘긴 남편이 아들을 만나려다 전 부인에게 살해 당했다.
지난달 25일 제주시 한 펜션에서 전 아내 A씨에게 살해당한 B씨는, 사건이 일어나기 전 이혼하고 2년간 보지 못한 어린 아들을 만날 생각에 들떠있었다고 유족들이 주장하였다.
B씨는 A씨의 반대로 아들을 만나지 못하자 최근 면접교섭 재판을 신청하였고 2년만에 아들을 보기 위해 펜션을 향하였다가 변을 당했다는 것이다.
B씨가 펜션을 향한 차량의 블랙박스에서 우리아들 보러간다고 운전하며 노래부르는 모습이 나와 유족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였다.
한편 A씨는 범행에 대해서는 시인하였으나 범행동기나 시신 유기 장소등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