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시여, 저에게도 ‘완벽 그이’ 여진구를 내려주세요!”
▲ [사진제공 = ‘절대그이’ 방송 캡처]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여진구가 열연하는 연인용 로봇 영구가 오직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서만 발동하는, ‘특별한 로봇 능력치’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절대그이’ 방송 캡처]‘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연출 정정화 /제작 아폴로픽쳐스, iHQ)’는 상위 0.001% VVIP들을 위한 비밀 단체 ‘크로노스 헤븐’에서 탄생된 최첨단 휴머노이드 영구(여진구)가 7년 동안의 헌신적인 사랑에 지치고 다쳐 마음을 닫아버린 특수 분장사 엄다다(방민아)에게 불시착하면서 벌어지는 SF인 척하는 로맨틱 코미디다.
▲ [사진제공 = ‘절대그이’ 방송 캡처]무엇보다 회가 거듭될수록 엄다다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만 가동하는 영구의 상상을 초월하는 ‘아찔한 능력’들이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지금까지 발현된 사랑꾼 영구의 ‘심쿵력 MAX 특수 기능’들을 모아봤다.
◎ 영구의 심쿵 기능 1. 도발 모드
‘절대그이’ 4회에서 영구는 엄다다가 ‘자야겠다’라는 말에 순식간에 거친 눈빛으로 돌변, “혼자 잘 거야?”라는 직설적 물음과 거침없는 코 키스를 시전하며 오직 한 사람을 향한 ‘깜짝 도발 모드’를 가동해 시청자들의 심박 수를 급증시켰다.
◎ 영구의 심쿵 기능 2. 나노 모드
‘절대그이’ 5회에서 영구는 손끝만 닿아도 기계의 결함을 감지해 전자제품을 뚝딱 수리하고, 공기 중의 습도와 기온과 풍속을 수집해 오차 없는 비 소식을 측정, 엄다다를 데리러 가는 등 놀라운 ‘나노 모드’를 선보여 호기심을 자극했다.
▲ [사진제공 = ‘절대그이’ 방송 캡처]◎ 영구의 심쿵 기능 3. 제압 모드
‘절대그이’ 5회에서 영구는 엄다다의 멱살을 잡는 성인 남성을 가벼운 터치만으로 확 밀쳐내 날려버리는, 연인이 위험에 처했을 때만 발현되는 초특급 제압 모드를 보여줘 안방극장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 [사진제공 = ‘절대그이’ 방송 캡처]◎ 영구의 심쿵 기능 4. 투시 모드
‘절대그이’ 10회에서 영구는 엄다다가 놀이공원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하자, 불이 다 꺼진 캄캄한 광장에서 투시 모드를 발동해 단번에 지갑을 찾아주는 특별한 능력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 영구의 심쿵 기능 5. 전력 모드
‘절대그이’ 10회에서 영구는 엄다다를 위해 불 꺼진 놀이공원 전체를 가동하고, 퍼레이드 카를 조정하며, 하늘에 떠 있는 풍선 놀이기구마저 마음대로 조정하는 엄청난 ‘전력 공급 능력’을 펼쳤다.
▲ [사진제공 = ‘절대그이’ 방송 캡처]◎ 영구의 심쿵 기능 6. 민들레 모드
‘절대그이’ 12회에서 영구는 지나간 사랑 때문에 괴로워 자신을 밀어내기만 하는 엄다다를 향해 “여자 친구가 날 좋아하지 않아도 상관없어. 내가 여자 친구를 사랑하면 되니까. 난 그러기 위해서 태어났으니까”라며 변함없는 미소로 네티즌들의 심금을 울렸다.
제작진은 “영구에게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능력들이 많이 남아있다”라며 “특히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서만 발동될 아주 특별한 능력들, 그리고 그 능력에 얽힌 수많은 비밀들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절대그이’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