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전 당진 고속도로에서 역주행 사고가 발생하여 세명이 사망했다.
역방향으로 질주하던 화물차가 제대로 도로 위를 달리던 승용차와 충돌한 것이다.
화물차를 운전하던 운전수는 조현병을 앓고 있었는데 두달 전부터 약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화물차를 운전하던 박씨와 박씨의 아들(3세), 그리고 반대편 승용차의 20대 후반 여성이 사망하게 되었다.
화물차는 역방향으로 무려 8km나 달렸다.
목격자에 따르면 화물차 운전자는 경적을 울리며 달렸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