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주주들이 저커버그 대표에게 사퇴를 요구했다.
최근 페이스북이 가짜뉴스 확산 및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위기를 맞으며 저커버그의 사퇴를 압박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서 저커버그는 답을 피했다.
현재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의 주식을 18% 보유하고 있으나, 의결권은 57%나 보유하고 있다.
이렇기때문에 저커버그가 자진 사퇴하지 않는 이상 대표자리에서 끌어내릴 수 없다.
현지시간 5일, 페이스북 연례 주주 총회 중 투자자들은 저커버그 CEO를 해임하고 회사의 차등적 주식 구조를 없애야한다에 압도적 찬성의견을 던졌으나, 경영진과 이사들이 가지고 있는 클래스B 주식으로 인하여 부결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