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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헤닉, TPT와 국내 독점판매 및 통상실시권 계약으로 감전 없는 전기차 개발 박차
  • 김민수
  • 등록 2019-06-12 11: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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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설전류 및 전자파 차폐 관련 ELPD기술의 국내 독점판매권 및 기술 특허 통상실시권 획득


▲ [사진=모헤닉 TPT 국내 독점판매 및 통상실시권 계약식]


㈜모헤닉게라지스(대표 김태성, 이하 모헤닉)가 다기능 단자대 ELPD 기술을 보유한 (주)TPT(대표 안춘훈, 이하 티피티)와 국내 독점판매 및 통상실시권 계약을 6일 모헤닉하우스서울에서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티피티의 ELPD(Electric Leakage Protect Device) 단자대 기술은 누설전류 차폐, 전자파 차폐기술과 누설전류 포집기술이 핵심이다. 수중에서도 감전을 방지할 뿐 아니라 전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은 물론 전자파까지 차단하는 획기적인 신기술이다. 이 기술로 누설전류로 인한 감전사고 및 스파크, 먼지에 의한 화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전자파로 인한 폐해, 누전에 의한 에너지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ELPD 기술은 ‘0’ 전위현상을 활용한 특허 기술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모헤닉은 티피티와의 계약으로 ELPD 기술의 국내 독점판매 및 통상실시권을 획득했다. 모헤닉은 독자적인 전기차를 연구개발, 생산하고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자동차 기업으로 이 ELPD 기술을 전기차에 접목해 개발 생산할 예정이다. 


모헤닉 김태성 대표는 “이 기술은 모든 전기차에 감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필수적인 안전장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 전기차 기업에 키트형태의 부품으로 개발하여 공급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했다.


ELPD 기술은 전기자동차 뿐만 아니라 전기를 이용하는 모든 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다. 콘센트, 가로등, 송전탑 등에서 감전 걱정없이 전기를 다룰 수 있으며 건설, 해운/해양, 통신, 철도, 방위산업, 우주/항공 분야에서도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누전에 의한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와 더불어 전기 안전 사고 및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기술 보유국으로서 국가 경쟁력 증대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모헤닉은 3년 전부터 전기자동차 분야에 뛰어들어 독자적인 전기자동차 모델 모헤닉Ms 및 전기차 오픈플랫폼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내년에는 정식으로 전기차 양산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ELPD 신기술 계약으로 모헤닉에서 전기자동차 분야에 새로운 획을 긋는 결과물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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