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위 사진은 아래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지난 13일 오전 10시20분 길이 30cm짜리 손도끼 2개를 휘두른 괴한이 경찰에 붙잡혔다.
40대 남성 한씨는 어린이 집에 다니는 손녀에게 약을 가져다주고 나오던 60대 위모씨와 마주치자 손도끼를 휘둘렀다.
어린이집 옆의 문화센터 강사 30대 여성 김모씨도 공격했다. 위씨가 쓰러져 있던 것을 보고 보육교사 문씨가 어린이집 밖을 나가자 한씨는 문씨에게도 손도끼를 휘둘렀다.
문씨는 한씨가 난동을 부리는 것을 보자 어린이집 출입문을 잠가 어린이집 내에 있는 어린이 53명과 원장을 포함한 보육교사 9명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범행을 저지른 한씨가 당시 술을 마신 상태가 아니며 정신병력을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