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경기 농식품유통진흥원은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사무실 조성’ 캠페인의 일환으로, ‘1회용품 줄이기 멀티콘텐츠 공모전’, ‘자기 컵 갖기, 장바구니 들기 운동’,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Plastic free challenge)’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1회용품 줄이기 멀티콘텐츠 공모전’은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한 뒤 실천 여부를 가름한다.
또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를 실시해 등 1회용품 줄이기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에 따라 사무실 내에서는 기본적으로 종이컵, 비닐봉투 대신 다 회용 컵, 장바구니를 사용해야 한다. 외부인이 참여하는 각종 회의 및 행사 개최 시에도 병 입수 제공을 제한하고, 개인용 텀블러 지참을 사전 안내해 캠페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재형 원장은 “종이컵 1개를 사용하면 탄소발자국 11g이 발생하는데, 유통진흥원 직원 한 명이 하루 평균 2개의 종이컵을 1년간 사용할 경우 연간 8만8천여 개의 종이컵이 소비되며 971,630g의 탄소발자국이 지구에 남게 된다”며 “당장은 불편할 수 있겠지만 미래세대와 환경을 생각해서 공공기관에서부터 솔선수범하여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은 98.2kg로 세계 1위(2016년 기준 환경부) 수준이다. 플라스틱 폐기물은 연간 876만4,599t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