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피해차주 제공 CCTV]2억원이 넘는 슈퍼카의 엔진룸에 불이 붙은 담배꽁초를 버리고 슈퍼카의 뒷 범퍼를 발로 밟아 훼손한 젊은 남성들을 고발하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왔다.
피해자 박모씨는 18일 인터넷이 '자수하세요'라며 페이스북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
지난 16일 오전 0시40분~1시 사이 젊은 남성들이 춘천 애막골에 주차된 R8 차량의 뒷범퍼를 발로 밟아 범퍼가 눌리고 랩핑지가 뜯겼다며, 또 담뱃불이 붙은 담배꽁초를 엔진룸에 던져 넣어 엔진 룸 썬팅지가 녹았고 엔진룸 내부에 담뱃재가 들어갔다 라고 글을 올렸다.
박씨는 보험사를 통해 수리비용 등을 처리한 뒤 범인이 잡히면 구상권을 청구하고 형사고소도 진행할 예정이라 말했다.
또한 박씨는 변호사에게 증거자료를 넘겼으며, 이렇게 글을 올린 이유는 단 한번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라 밝혔다.
박씨는 댓글을 통하여 "차를 좋아하는 오너라면 이 상황을 공감할 것이다. 비싼 차라 유세떠는 게 아니다. 가격대를 떠나 어느차든 자기차량에 피해주는 건 용납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이와같은 글을 보며 누리꾼들은 "남의 물건에 저러는 것 시기 질투다", "하필 슈퍼카에 저러다니..", "기회 줄 때 연락해라"등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