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8일 오후 10시 22분, 일본 서북부 지역에 6.8규모의 지진이 강타하며 최소 26명이 부상을 당했다.
일본은 당초 야마가타, 니가타, 이시가와 등 4개 해안 지역에서 쓰나미가 올 것이라고 경고하고 지역 주민을 대피시켰으나, 해안 지역 해수면에 다소 변화는 있겠지만, 쓰나미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정정했다.
이번 지진으로 야마가타 현에서 17명, 니가타 현과 미야기현에서는 각각 4명 이시카와 현에서는 1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청은 현재 실종자는 없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앞으로 일주일 동안은 최대 진고 6가으이 지진이 또다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