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지난 25일, 30대 소방관이 여름철 수난 구조 훈련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달천강에서 여름철 수난 사고 대비 구조 훈련을 하던 괴산소방서 소속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머리에 부딪힌 듯한 상처가 있는 것을 보아 보트 프로펠러에 부딪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한편 A씨는 9일 전인 지난 16일 동료 소방관과 결혼식을 하고 신혼여행을 다녀온 터라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