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tvN 토일드라마‘아스달 연대기’ 송중기, ‘극과 극’1인 2역 반전 매력… 파격적 연기 변신‘압도’!
  • 조정희
  • 등록 2019-06-27 09:20:00

기사수정
  • 탑 안에 갇힌‘사야’vs 정치 싸움의 중심‘은섬’ 대체 불가!‘독보적 연기력’입증!

“대체불가 송중기! 캐릭터 분석력이 빛났다!”


 

▲ [사진 제공=tvN]



tvN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가 ‘극과 극’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안방극장을 압도하고 있다.


 

▲ [사진 제공=tvN]



송중기는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에서 뇌안탈 라가즈(유태오)와 사람 아사혼(추자현) 사이에서 태어난 이그트(사람과 뇌안탈의 혼혈) 쌍둥이 은섬과 사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이아르크에서 와한족과 함께 살아온 쌍둥이 동생 은섬과 뇌안탈 대사냥 당시, 라가즈의 죽음으로 인해 타곤(장동건)이 데려와 20년 동안을 불의 성채 필경관 탑에서 자란 쌍둥이 형 사야의 ‘극과 극’ 캐릭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들고 있다. 



▲ [사진 제공=tvN]


무엇보다 송중기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180도 전혀 다른 캐릭터인 은섬과 사야라는, 1인 2역 연기를 무결점으로 선사, “역시 대체불가 송중기”라는 극찬 속에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다. 남다른 캐릭터 분석력으로 순수-액션-냉정-살벌-카리스마까지 1인 2역으로서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송중기의 독보적인 열연 행보, 노력의 흔적을 정리해봤다.


 

▲ [사진 제공=tvN]



◆ ‘은섬’ 역 송중기 : 꾸준한 승마연습 & 운동 & 액션


송중기는 Part1 ‘예언의 아이들’에서 와한족과 어울려 사는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은섬’ 그 자체를 펼쳐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중기는 말을 탄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던 와한족 사이에서 유일하게 말을 타는 은섬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꾸준한 승마연습을 통해 멋지게 말을 타고 내달리는 장면을 완성했다. 또한 문명을 접하지 않은, 와한족에 걸맞은 비주얼로 변신, 남성적인 매력을 뽐냈다. 이에 반해 어릴 때부터 마음에 품은 탄야(김지원) 앞에서는 한없이 밝고 순수한 감정을 스스럼없이 표현하는 등 유쾌하면서도 정의로운 은섬의 모습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아스달에 입성한 은섬은 전쟁 후에 노예로 끌려와 고통을 받는 사람들을 보며 목숨을 내걸고 탄야와 와한족을 구하기 위해 지략에 대해 눈을 떠가는 가하면, 와한족 친구들로 인해 돌담불로 끌려가게 되는 등 극한 변화를 겪고 있는 상태. 타곤을 물리치고 아스달의 중심으로 가기 위해 앞으로 고군분투하게 될 송중기의 은섬으로서의 활약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사진 제공=tvN]

▲ [사진 제공=tvN]



◆ ‘사야’ 역 송중기 : 화려한 비주얼 & 내면 연기 & 표정 변화


송중기는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에서 은섬과는 180도 다른 모습의 ‘사야’로 본격 등장해 충격을 선사했다. 자연인 그 자체였던 은섬과는 다르게 사야는 곱게 빗은 긴 머리와 눈부시도록 하얀 얼굴, 화려한 장신구와 의상으로 고운 자태를 뽐내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던 터. 송중기는 쌍둥이지만 모든 면에서 은섬과 정반대인 사야를 표현하기 위해 캐릭터를 철저하게 분석, 20년간 탑 안에 갇혀 살아 온 베일에 싸인 사야의 비주얼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더욱이 송중기는 활동적인 은섬과 반대로 모든 것을 책으로 배워 혼자서 많은 생각을 해야 하는 사야의 복잡하고 미묘한 내면을 내공 깊은 연기력으로 그려냈다. 그리고 차갑고 건조한 분위기를 연출해 은섬과는 전혀 다른 아스달에 야망을 품은 사야의 캐릭터에 힘을 더했다. 특히 태알하(김옥빈)를 향한 복수를 위해 울먹이다가 웃음으로 변하는 소름 돋는 표정 변화는 강한 임팩트를 전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어떤 속내를 지녔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사야가 또 어떻게 심경 변화를 드러내게 될지 사야로 변신한 송중기의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송중기는 은섬과 사야, 쌍둥이지만 성격과 외양, 모든 것이 전혀 다른 두 인물을 마치 각각의 인물인 것처럼 표현, 최고의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라며 “극중 아스달에서 만난 이그트 쌍둥이 형제의 각기 다른 행보로 인해 ‘아스달 연대기’의 서사에도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아스달 연대기’의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 9화는 오는 29일(토) 밤 9시 방송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우리 동네 특공대' 도용 의혹 드라마 티저 영상에 '침묵' 강요? 논란 가열 [뉴스21일간=김태인 ]최근 백동철 감독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 도용 의혹이 불거진 하이지음스튜디오의 동명 드라마가 결국 제작되어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예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이 티저 영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 중에는 도용 의혹을 제기하는 댓글들이 차단되거나 보이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
  2. 하나님의 교회, ‘사랑의 헌혈’로 이웃에 소중한 생명나눔 실천 △ 헌혈릴레이 여수하나님의교회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20년 넘게 헌혈에 솔선해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6일 전남 여수에서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제1737차 헌혈릴레이’를 개최해 혈액 수급난 해소를 도왔다.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만도 전 ...
  3. 울산 학교운영위원장, 건강한 교육공동체 조성에 힘 모은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1일 외솔회의실에서 울산지역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모두의 성장을 위한 바람직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을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공동체의 건강한 소통과 협력으로 더 나은 민주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
  4. 동구 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과정 성황리 종료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통합도서관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총 9회차에 걸쳐 남목도서관에서 ‘2025 동구 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 과정’을 운영하였다.    동구 통합도서관은 신청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 훼손 도서 보수법 ▲ 연령별 독서지도...
  5. 시각장애 교원 특수학급 운영 역량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1일 중구 가온고등학교 특수학급에서 시각장애 특수교육 교원을 대상으로 ‘특수학급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시각장애 교원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안정적으로 특수학급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nb...
  6. ‘번영로센트리지 1단지’ 제18호 금연아파트 지정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10월 31일 ‘번영로센트리지 1단지’ 아파트를 제18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이날 중구보건소는 번영로센트리지 1단지 아파트 주출입구에 금연아파트 현판을 부착하고, 각 동 입구에 금연구역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오후 2시부터 단지 내에서 입주...
  7.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 우수 시장 견학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0월 29일 대송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 4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란 민속 5일장을 견학했다.    모란 민속5일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