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프로야구선수가 유소선 야구교실에서 청소년에게 스테로이드계 약물을 투여한게 적발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야구교실은 운영하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 A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그는 "몸이 작거나 애착이 가는 선수들에게 약을 준게 맞다"라며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그러나 입시나 프로 구단 입단을 위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한편 불법 투약이 확인된 청소년 선수들은 4년간 선수 자격 정지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