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한국인 남성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단체인 IS와 접촉한 사실이 드러났다.
A씨는 극우 성향인 일간베스트 회원이며, 심지어 군에 입대해 폭발물까지 훔쳤다.
2016년부터 유튜브와 극우성향 사이트 일간베스트에 IS를 홍보하는 영상을 수차례 올렸다.
경찰은 이 게시물들을 보고 IS측에서 먼저 A씨에게 접촉하였다고 추정하고 있다.
한편 위와 같은 사실을 FBI에 첩보를 받고도 신원을 특정하는 것이 1년 가까이 걸렸으며, 그 사이 A씨가 군에서 폭파병 교육을 받은 것이 드러나 안보에 위협이 느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