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에 위치한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이 한국의 14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올랐다.
유네스코는 6일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WHC)를 열고 한국이 신청한‘한국의 서원’에 대해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최종 확정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신청한 유산 38건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였으며 무성서원을 포함한‘한국의 9개 서원(정읍 무성서원, 영주 소수서원, 안동 도산서원‧병산서원, 달성 도동서원, 함양 남계서원, 장성 필암서원, 논산 돈암서원)’은 19번째로 심사 대상에 올라‘등재’유산으로 확정됐다.
무성서원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정읍시민과 칠보면민들이 기뿜의함성과함께 축재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