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위 사진은 아래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지난 7일 경남 창원의 자택에서 자신의 아내와 딸을 흉기로 살해한 A씨가 체포되었다.
A씨는 지난 5월 직장을 잃은 실직 가장이었다. 그는 실직 후 대부분 집에서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0년전 우울증 병력이 최근 재발되며 정신병원에서 약을 처방 받은 상태였다.
A씨는 체포 된 이후 "한 남성이 아내와 딸과 연애를 하는 것을 목겨했다"라며 "지금 생각해보니 환청과 환각이었다"라 말하며 자신이 환각을 본 것을 털어놨다.
그는 살해동기에 대해 아내가 능력이 좋은 남자와 다시 살림을 시작할 것이 두려웠고 아내를 살해하는 장면을 본 딸이 신고할 것 같아서 딸도 살해 했다라고 밝혔다.
A씨의 범행은 아내의 친구가 집에 방문하며 알려졌다. A씨는 범행 후 자택에서 사흘이나 머물렀는데, 그 이유는 환청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