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SBS 새 금토드라마‘의사 요한’ 신동미, “12년 만에 지성과 다시 만났다!”
  • 장은숙
  • 등록 2019-07-11 10:11:26

기사수정
  • 호스피스센터 완화의료팀 간호사 채은정 역 출격! ‘격렬 시위 현장’첫 촬영 공개!

“이번에도 연기 변신 기대해 주세요!”


▲ [사진 제공=SBS ‘의사 요한’]


SBS 새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 신동미가 ‘뉴하트’ 이후 12년 만에 다시 지성과 호흡을 맞추게 된, 각별한 의미를 직접 밝혔다.


‘녹두꽃’ 후속으로 오는 7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극본 김지운/연출 조수원, 김영환/제작 KPJ)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국내 최초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 [사진 제공=SBS ‘의사 요한’]


신동미는 ‘의사 요한’에서 호스피스센터 완화의료팀 간호사 채은정 역으로 세 번째 의학드라마에 도전한다. 극중 채은정은 다소 과격한 행동으로 존엄사 반대에 앞장서고 있는 호스피스 간호사. 만약 존엄사가 허용된다면 가망 없는 환자에게 지쳐서 진료를 포기하고 싶어하는 무책임한 의사들에게 합법적인 살인면허를 허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생각하는 인물이다. 자신이 신이라 착각하는 독단적이고 오만한 의사 차요한(지성)을 처단하고, 존엄사법에 반대하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는, 비밀스럽고 가슴 아픈 사연을 품고 있다.


올해로 데뷔 18년 차인 신동미는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탁월한 연기력과 진정성 넘치는 열연으로 호평을 받았는가 하면, SBS 예능 ‘동상이몽 2’에서는 남편과 함께 등장,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 연기력은 물론이고 솔직담백한 매력까지 겸비한 신동미가 안타까운 사연이 있는 간호사 채은정으로 또 어떤 연기변신을 꾀할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 [사진 제공=SBS ‘의사 요한’]


이와 관련 신동미가 존엄사 결사반대 시위 현장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가하면, 판넬을 목에 건 채 1인 시위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채은정이 ‘존엄사 반대’와 관련된 시위 현장에서 확성기를 손에 든 채 목청껏 외치고 있는 장면. 채은정은 병원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존엄사 반대 서명을 유도하는 가하면, 밤이 되자 병원 앞에서 1위 시위를 벌인다. 결연한 표정을 지은 채은정이 거세게 존엄사 반대 시위에 나서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차요한(지성)과는 어떤 반목을 이어가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 [사진 제공=SBS ‘의사 요한’]


특히 신동미는 ‘의사 요한’에 참여하게 된 데에 “‘의사 요한’은 그동안의 의학드라마와는 결이 다른, 가슴이 뜨거워지는 의미가 담겨 있는 작품이다”라며 “이런 의미 있는 드라마에 좋은 제작진과 배우들과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면서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고 특별한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의사 요한’에서 ‘뉴하트’ 이후 배우 지성과 12년 만에 의학드라마로 다시 만나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됐다는 점도 기대가 된다”라며 남다른 소회를 전한 후, “채은정이라는 역할을 통해 한층 더 입체적인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신동미가 간호사 채은정 역으로 차요한과 극강 대립을 하면서 ‘의사 요한’의 긴장감이 더욱 높아지게 된다”라며 “지금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쌓아온 단단한 연기 내공으로 채은정을 그려낼 신동미의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은 ‘녹두꽃’ 후속으로 오는 7월 19일 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STARLINK ENM KOREA, 중국 상하이 '성수 어트랙션' 팝업스토어 통합 마케팅 프로젝트 추진 울산영화인협회제공[뉴스21일간=임정훈]글로벌 마케팅유통 전문 기업 STARLINK ENM KOREA(스타링크 이엠앤 코리아, 대표 배기준)가 중국 상하이 시장을 겨냥한 메가 규모 통합 팝업스토어 마케팅 프로젝트 '성수 어트랙션'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류 브랜드를 대상으로 방...
  2. 2025 대왕암힙합페스티벌 11월 1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모두를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은 청년이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며 지역 대학과 상가가 협업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이다. 스트리트 댄스 배...
  3. '우리 동네 특공대' 도용 의혹 드라마 티저 영상에 '침묵' 강요? 논란 가열 [뉴스21일간=김태인 ]최근 백동철 감독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 도용 의혹이 불거진 하이지음스튜디오의 동명 드라마가 결국 제작되어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예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이 티저 영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 중에는 도용 의혹을 제기하는 댓글들이 차단되거나 보이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
  4. 하나님의 교회, ‘사랑의 헌혈’로 이웃에 소중한 생명나눔 실천 △ 헌혈릴레이 여수하나님의교회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20년 넘게 헌혈에 솔선해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6일 전남 여수에서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제1737차 헌혈릴레이’를 개최해 혈액 수급난 해소를 도왔다.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만도 전 ...
  5. 울산 학교운영위원장, 건강한 교육공동체 조성에 힘 모은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1일 외솔회의실에서 울산지역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모두의 성장을 위한 바람직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을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공동체의 건강한 소통과 협력으로 더 나은 민주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
  6. 동구 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과정 성황리 종료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통합도서관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총 9회차에 걸쳐 남목도서관에서 ‘2025 동구 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 과정’을 운영하였다.    동구 통합도서관은 신청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 훼손 도서 보수법 ▲ 연령별 독서지도...
  7. 시각장애 교원 특수학급 운영 역량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1일 중구 가온고등학교 특수학급에서 시각장애 특수교육 교원을 대상으로 ‘특수학급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시각장애 교원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안정적으로 특수학급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nb...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