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위 사진은 아래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최저임금 1만원을 공약으로 내 걸었던 문재인 정부 출범 2년만에 최저임금 인상 속도가 조절되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13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을 8천590원으로 의결했다.
올해보다 약 240원 올린 금액으로 인상률은 2.9%다.
이 금액은 이명방 정부 시절 2010년 적요 최저임금 2.6% 이후 제일 낮은 인상률이다.
현 정부가 남음 임기동안 위와 같은 인상률 폭으로 인상한다면 사실상 최저임금 만원 공약을 무너져 내린 것이기에 노동계 반발이 예상된다.
정부는 경영계가 16.4%의 최저임금을 인상한 이후 부터 인건비 부담을 호소하였으며, 최저임금 인상 조절이 필요하단 제기에 따라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