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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몰렉스,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10년 연속 수상
  • 최돈명
  • 등록 2019-07-13 11: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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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혁’을 기반으로 한 구성원들 간 즐거운 일터 만들기 인정받아 내용



전자 커넥터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인 한국몰렉스(대표 이재훈)가 한국경제매거진이 주최한 ‘제13회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10회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2007년 처음 제정돼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은 한국경제매거진이 주최하고 한경비지니스, 캠퍼스잡앤조이, 한국경영평가원이 주관하며 대통령직속 일자리 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서 6개 국내 기업들에 상이 수여됐다. 

‘2019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은 한국경제매거진이 △2018년 이후 실행된 한국대학신문의 리서치 자료, 캠퍼스 잡앤조이가 실시한 일하기 좋은 기업, 인턴하기 좋은 기업 조사 △각 지자체가 수집한 일하기 좋은 기업 자료 △2019년도 1월부터 진행된 각 대학교 리서치 자료를 토대로 외부에서 보는 ‘일하기 좋은 기업’을 우선 선정했다. 이후 제출한 공적 조서를 통해 내부에서 보는 ‘일하기 좋은 기업’ 등 심사위원단 심사로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일하기 좋은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10일(수)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됐다.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10년 연속 수상한 한국몰렉스의 이재훈 대표이사는 “당사가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에 10년 연속 수상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이는 곧 회사의 경영진과 구성원들이 서로 화합해 ‘신나는 일터’ 만들기에 주력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고 말하며 직원들의 자긍심에 바탕을 둔 창의적인 근로 문화 분위기에 공로를 돌렸다.

한국몰렉스는 최근 ‘변혁’이라는 대주제를 사내 캠페인의 근간으로 설정하고 개개인들이 자아실현을 통해 더욱 더 가치있는 일에 집중하며 미래지향적으로 변혁하도록 각종 워크샵, 교육, 소통, 이벤트 등을 통해 동기부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 나아가 다양성과 포용 정신을 중심으로 젊은 직원들과 여성직원들을 비롯한 소수 직원들이 모두 존중받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도 벌이는 중이다. 

이런 노력의 하나로 몰렉스에는 YPG(Young Professional Group) 및 WBC(Women’s Business Council)처럼 직원들이 리더십을 갖고 활동하는 커뮤니티를 비롯해 음악 밴드, 야구, 농구 동호회 같은 동호회도 활성화돼 있다. 

실제로 이런 커뮤니티 활동은 사내 문화 및 복지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매달 샌드위치 등 간식을 먹으며 영화 같이 보기, 외국어 학습, 생활의 지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생일을 맞이한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월 사내 지정 주차 공간을 2명씩 무료로 제공하는 것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는 사내 복지 정책들의 좋은 예이다. 

구성원들 간 긍정적인 커뮤니티는 각종 사회 봉사활동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고아원에 김치 봉사, ‘세이브 더 칠드런’ 모자 뜨기 캠페인 참여 등 적극적인 사회 봉사활동을 하는 한편 고성 산불 피해 사태 복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사내 기부금 모금 캠페인을 벌여 전국재해구호협회인 ‘희망 브릿지’에 6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한국몰렉스는 직원 개개인의 자기 계발을 위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사내 어학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어 학습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외부 강사 초청 강연 및 사외 교육 등 다양한 종류의 단계별/계층별 교육 프로그램도 인기리에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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