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美 만큼 소소한 소원 타임!”
▲ [사진제공 = KBS 2TV ‘퍼퓸’]KBS 2TV ‘퍼퓸’ 신성록-고원희가 동심으로 돌아간, ‘솜사탕 놀이터 투 샷’ 현장을 선보인다.
신성록-고원희는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 제작 호가 엔터테인먼트, 하루픽쳐스)에서 각각 29년 동안 짝사랑한 민재희(하재숙)에게 통 큰 프러포즈를 했지만, 품에 안겨 기절하는 예상 밖 전개를 펼친 서이도 역과 기적의 향수의 용량이 줄어든 만큼 인생 2회 차 변신 판타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민예린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끊이지 않는 사건 사고와 얽히고설키며 각종 케미를 뿜어내는 환상의 커플로 활약, 시청하는 재미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KBS 2TV ‘퍼퓸’]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서이도는 퇴근 후 얇은 슬립 차림의 민예린과 마주하게 됐고, 묘한 분위기에 빠진 상태. 그 순간 화들짝 놀란 서이도는 민예린을 밀쳐내며 “이건 또 무슨 전술이야? 육탄전이라도 불사하겠다는 건가?”라며 간신히 유혹의 위기에서 벗어났고, 이어 “그런 구식 무기로는 나의 성을 함락시킬 수 없다! 당장 퇴각하라!”라고 경고하며, 민재희를 향한 직진 마음에 민예린을 들이지 않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였다.
▲ [사진제공 = KBS 2TV ‘퍼퓸’]이와 관련 신성록과 고원희가 복잡하게 얽힌 이들을 뒤로한 채 ‘소소한 힐링 타임’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극중 서이도와 민예린이 놀이터에서 각종 놀이기구를 섭렵하는 장면. 서로에게서 멀어지려고만 했던 서이도와 민예린은 잠시 복잡한 생각들을 내려놓고, 동심으로 돌아간 듯 시소를 타며 함박웃음을 짓는가 하면, 정글짐까지 즐기며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민예린이 정글짐에서 발을 헛디딘 바람에 서이도가 두 팔로 민예린을 껴안게 되면서 또 유혹에 빠진 듯한 눈빛을 드리우고 있는 것. 두 사람의 이후 전개가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15일(오늘) 방송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사진제공 = KBS 2TV ‘퍼퓸’]신성록-고원희의 ‘솜사탕 놀이터 투 샷’ 장면은 지난 1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한 공원에서 진행됐다. 언제나 찰떡 호흡을 보이던 두 사람은 이날도 고난도 액션에 버금가는 정글짐 낙하 장면을 위해 여러 번의 꼼꼼한 리허설을 거치며 안전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게 만전을 기했다. 촬영이 시작되자 신성록이 떨어지는 고원희를 한 번에 받아내는가 하면, 미묘한 눈빛을 주고받는 모습까지 막힘없이 소화해내며 장면의 코믹한 요소와 함께 설렘을 자아내는 최강 호흡을 발휘했다.
▲ [사진제공 = KBS 2TV ‘퍼퓸’]제작진 측은 “신성록-고원희의 ‘척하면 척’ 호흡이 ‘판타지 로맨스’를 더욱 극적이게 펼쳐내며 시청자들을 환호하게 만들고 있다”며 “배우들의 지치지 않는, 드라마에 대한 사랑과 열연으로 탄생되는 예측 불가 스토리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 [사진제공 = KBS 2TV ‘퍼퓸’]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