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5일 8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시흥시장 주재로 호우대비
대응상황보고회를 진행 하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전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올것으로 예상된다. 시흥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총 14 m/m에서 270m/m의 호우가 예보되고 있다.
시흥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흥시 18개동의 사전 호우대비 이행상태를 점검하고
전직원이 기상상황을 공유하며,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안전사고 우려지역 시설점검 상황과 시민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호우정보를 제공하는 방안등이 보고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날 인공서핑장 기술 보유업체 방문을 위해 스페인으로 출국예정
이었으나, 집중호우 예보에 따라 연수를 취소하고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시흥시 전역을
빠짐없이 예찰하고, 특히 과거 침수지역은 배수 및 대피 담당 공무원을 지정, 점검해
피해발생을 최소화 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시흥시는 장마에 대비해 22일부터 위험지역(시설) 및 취약계층 보호대책 점검,
배수시설, 안전사고 우려지역(급경사지, 축대, 대형공사장), 우수구 정비, 시민대상
안전사고 홍보 등 사전예찰 및 정비활동을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