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업계가 세련되고 트렌디한 레터링 디자인으로 젊은 고객의 눈길 공략에 나섰다. 최근, 2030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인스타그램과 같이 개인 SNS에 공유할 만한 것에 가치를 두는 것을 의미하는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맛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좋은 것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트렌디한 레터링 디자인으로 브랜드의 옷을 갈아 입히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스파클링 브랜드 ‘씨그램’이 새롭게 출시한 ‘씨그램 THE탄산’(이하 ‘THE탄산’)의 패키지는 굵고 강렬한 볼드체 레터링을 통해 제품의 특성을 직관적으로 담았다. 제품 패키지 전면에 ‘강렬한 짜릿함!’ 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THE탄산’ 로고를 볼드체로 깔끔하게 표현하고 레몬과 애플민트를 표현하는 상큼한 노란색과 민트색의 그래픽을 미니멀하게 그려냈다. 또한, 눈으로 직접 탄산을 확인할 수 있게 투명 용기를 적용해 제품의 특징과 스타일리시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SNS에 공유할만한 가치가 있는 브랜드를 소비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감성에 맞춰 패키지 디자인 또한 풍부한 탄산이라는 제품의 특징을 트렌디하게 표현하는데 집중했다”며, “일상 속에서 스타일리시하게 즐길 수 있는 ‘THE탄산’과 함께 올 여름 무더위를 상쾌하게 날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THE탄산’은 풍부한 탄산으로 강렬한 짜릿함과 상쾌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된 2종 레몬과 애플민트 플레이버는 깔끔함과 톡 쏘는 짜릿함을 극대화시켜 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