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0시 기준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이동 경로.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의 북상으로 6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낮부터 제주와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어 오는 7일까지 많은 비가 올것으로 예상했다.
프란시스코는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97㎞/h의 소형 태풍이다.
한편 필리핀 인근에서 발생한 제9호 태풍 레끼마도 북상 중이다.
레끼마는 지난 4일 오후 3시쯤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13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으나, 한반도 영향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