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 유플러스 홈페이지 캡쳐
LG유플러스가 2분기 마케팅비용으로 5648억원을 집행했다.
전년보다 11.2% 늘어난 규모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486억원으로 29.6%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이와같은 현상은 5G 이동통신 투자와 과도한 마케팅 비용등으로 영업이익이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 6월 기준 LG유플러스는 가입자 전체의 3%에 달하는 38만7000명을 5G 가입자로 확보했다. 통신3사 전체 5G 시장점유율에서는 29%를 차지하는 규모다. 동시에 2G 가입자는 지난해 2분기 6%에서 올해 2분기 4%로 감소했다. LTE 가입자도 94%에서 93%로 소폭 줄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하반기에도 5G 마케팅에 나서고 스마티홈의 성장세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