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해킹 사태 후속 조치로 실시 중인 전 가입자 대상 유심(USIM) 무상 교체 서비스를 수도권과 강원 전 지역으로 확대
KT는 지난 5일 해킹 피해가 집중된 광명·금천 지역을 시작으로 유심 교체를 진행했고 오늘(19일)부터 수도권·강원 지역으로 대상을 넓혔습니다. 다음 달 3일부터는 전국으로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KT는 “고객 불편 없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을 순차적으로 넓혀가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유심 교체는 KT...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민갑룡 경찰청장이 16일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를 방문해 “수원시가 우리나라 ‘스마트 안전도시’의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 관제센터 방문’의 일환으로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를 찾은 민갑룡 경찰청장은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경찰청 관계자가 참석한 간담회에서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가 범죄자 검거, 범죄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수원시의 스마트 안전도시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민갑룡 청장과 염태영 시장은 CCTV 상황실과 스마트시티 상황실을 둘러보고, CCTV를 활용한 수원시 도시안전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민갑룡 경찰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CCTV 상황실에서 질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염태영 시장 <사진=수원시청>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는 경찰과 긴밀하게 공조하며 안전도시를 만들어나가고 있다”면서 “도시안전 시스템이 강화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도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CCTV 상황실에서 근무하는 관제요원들이 도시 안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민갑룡 청장은 “염태영 시장님이 도시안전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신 덕분에 수원이 ‘안전한 도시’라는 이미지가 생겼다”면서 “수원시가 투자를 많이 해서 빈틈없는 안정망을 갖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가 도시안전 시스템을 만들 때 필요한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수원시에는 3524개소에 CCTV 카메라 1만 713대가 설치돼 있다. 도시안전통합센터 CCTV 통합관제상황실에서 근무하는 관제 요원 47명이 24시간 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관제 요원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장면이 포착되면 즉시 112 상황실에 알린다.
2015년 5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CCTV 영상자료 2만 6034건을 제공했고, 영상자료를 활용한 범인 검거(강력범죄·교통사고·절도·성범죄) 실적은 3057건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