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 및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유 전 대표는 2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2017년 5월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사를 들으며 정권을 잡은 저 사람들이 경제와 안보는 무능할지 몰라도, 그들이 평생을 외쳐온 평등과 공정과 정의의 가치만큼은 지킬 것이란 순진한 기대도 해봤다"고 했다.
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밝힌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발언을 환기시키며 이같이 썼다.
이어 “대통령의 취임사를 들으면서 ‘정권을 잡은 저 사람들이 경제·안보에는 무능할지 몰라도, 그들이 평생 외친 평등과 공정, 정의의 가치만큼은 지킬 것’이란 순진한 기대도 했다”며 “지난 2016년 가을과 겨울, 대한민국을 밝힌 촛불도 평등, 공정, 정의를 향한 민주공화국 시민들의 분노였다. 문 정권이 그 분노 위에 탄생한 만큼, 저뿐 아닌 많은 국민이 그런 기대를 가졌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조 후보자를 겨냥해 “그런데 저런 자를 법치의 수호자 자리에 앉히는 게 대통령이 말한 평등이고 공정이고 정의인가”라며 “대통령은 당장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고, 그를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관 후보자를 지명한 이는 대통령 본인”이라며 “이 모두는 대통령 책임이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이어 유 전 의원은 "만약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한다면 이 정권은 걷잡을 수 없는 국민의 저항에 직면하고 몰락의 길을 걷게 될 것임을 경고한다"며 "대통령은 당장 법무부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고 그를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