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CCTV에 찍힌 용의자의 모습
부산의 한 식당에서 주인 부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용의자가 도주 닷새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28일 오전 10시 25분쯤 해운대구의 한 모텔에서 용의자 A모(56)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숨진 여성의 제부로서, 범행 당시 주변 폐쇄(CC)회로 TV에서 모습이 포착됐다. 또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흉기와 마스크 등이 A 씨의 DNA와 일치하면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앞서 부부는 지난 24일 오전 5시 20분께 대연동의 한 식당에서 흉기로 복부 등이 여러 차례 찔려 사망한 채 아들에 의해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