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용산서당서 한국체험 중인 외국인들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5일 오전 10시 용산서당(용산구 백범로 329, 꿈나무종합타운 1별관 1층)에서 ‘한가위 맞이 외국인주민 문화체험’ 행사를 연다.
관내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다문화 시대에 걸맞은 공동체 의식을 키우기 위해서다.
행사는 구청장 인사말, 용산서당 소개, 한복 입기, 송편 빚기, 기본예절 및 다도 배우기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가족단위를 포함, 외국인 주민 21명이 함께하기로 했다.
국적은 미국, 멕시코, 베트남, 인도 등이다.
김선숙 용산서당 전통예절 강사 외 1명이 나서 우리 전통문화를 상세히 소개한다. 통역은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가 맡았다.
구 관계자는 “용산구 관내에는 1만 6천명에 달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모여 살고 있다”며 “이들에게 우리 전통 문화를 알리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7월에도 외국인 대상 서당 체험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외국인 주민 30명이 참여, 호응을 얻었다.
구는 오는 11일까지 4분기 용산서당 정규과정 수강생도 모은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서당이 지역의 새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며 “정규강좌 외 주기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서당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