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전기차 우선충전서비스’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전국 이마트에서 ‘전기차 우선충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전기차 우선충전서비스는 기아차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들이 전국 이마트 주요 지점에 설치된 초급속 충전기를 우선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충전 지원 서비스다.
충전소 탐색부터 결제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충전소 위치는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전자는 SK에너지 전기차 충전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한 뒤 주유소 운영 시간인 오전 6시에서 자정 사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유소에 설치된 100kWh(킬로와트시) 초급속 충전기는 충전용량 64kWh인 니로 전기차를 30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DC콤보 방식과 어댑터를 사용하면 테슬라도 충전할 수 있는 차데모 방식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