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사진제공(JTBC방송화면 캡쳐)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대통령기록물 개별기록관 건립 문제가 논란이 되자 "지시한 적이 없는데 왜 우리 정부에서 시작되는 건지 모르겠다"며 불같이 화를 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전했다.
문 대통령은 "개별기록관 건립을 지시하지도 않았으며 그 배경은 이해하지만 왜 우리 정부에서 시작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해당 뉴스를 보고 당혹스럽다"고 말했다고 고 대변인은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단호한 어조로 "나는 개별기록관을 원하지 않는다"며 "국가기록원에서 이 문제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안다. 필요에 의해 증축할지 신축할지를 판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당혹스럽다고 말씀하시면서 불같이 화를 내셨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개별 기록관 건립 계획이 폐지된 것이냐’는 질문에 “국가기록원의 판단에 의해 추진되는 것이므로 앞으로의 결정도 국가기록원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박완수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가기록원이 문 대통령이 퇴임하는 2022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총 172억원의 예산을 들여 문 대통령의 개별 대통령기록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박 의원은 본인 임기 중의 주요 기록을 세종의 통합 대통령기록관 대신 부산의 개별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해 본인이 임명한 관장을 통해 별도 관리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