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대구·경북 한뿌리 화합 한마당! 「농특산물 상생장터」 개최
이번 행사는 우수 농산물 생산지인 경북과 소비지인 대구 간의 한뿌리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4개 구·군(동·북, 달성, 군위)과 경북도 22개 시·군 농가가 참여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사과, 샤인머스캣, 고구마, 표고버섯, 인삼, 오징어, 미역 등 다양한 농...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이 지난 7월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통일부는 11일 북한이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과 협력하라'는 유엔 인권이사회 권고를 수용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남북공동선언 이행 차원에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미 남북 간에 평양공동선언에서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해서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들이 반영이 돼 있고, 공동선언을 이행해 나가겠다는 공통된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북한이 인권이사회에 제출한 국가별 정례인권검토(UPR) 답변서에 따르면 북한은 199개 권고 사항 중 132개를 수용했다. 북한이 이번에 수용의사를 밝힌 것 중에 이산가족과 관련한 내용이 포함됐다.
다만 이 대변인은 이산가족 문제 해결에 대해서는 "인도적 문제에서 시급한 현안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정부로서는 가장 중요한 인도적 사안으로 노력해 나가고 있다"며 "구체적인 방식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변인은 남과 북이 맞붙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과 관련해서는 "AFC(아시아축구연맹)를 통해 북측 축구협회와 협의 중"이라며 "10월15일 김일성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사실에 대해서는 통보를 받았지만 그 외에는 아직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