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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율촌 민속전시관서 ‘상차림展’ 열어
  • 김기남 기자
  • 등록 2019-09-18 14: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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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민속전시관 기획전시 음식의 격식, 상차림홍보물



920~1220삼신상, 백일상, 회갑상 등 유물과 작품 150점 전시


여수시는 이달 20일부터 1220일까지 율촌면 여수민속전시관에서 음식의 격식, 상차림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인간의 탄생부터 죽음까지의 과정을 상차림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전시품 대부분은 여수시와 여수민속전시관 차성업 관장의 소장품으로 구성된다.

 

행사장에서는 삼신상, 백일상, 혼례상, 회갑상, 제사상 등의 상차림과 조상들이 실생활에서 사용한 (), 반상기(飯床器) 등 유물과 작품 15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전라남도 공예명장 제1호 강병재 명장과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미숙 작가의 작품을 눈여겨 볼만 하다.


접수선착순 사전 를 받아 928일부터 1026일까지 상보 천연염색 무료 체험도 진행할 계획이다.

 

차성업 관장은 인간의 삶을 상차림을 통해 기억하고 싶었다면서 여러 세대가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전시전 준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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