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해킹 사태 후속 조치로 실시 중인 전 가입자 대상 유심(USIM) 무상 교체 서비스를 수도권과 강원 전 지역으로 확대
KT는 지난 5일 해킹 피해가 집중된 광명·금천 지역을 시작으로 유심 교체를 진행했고 오늘(19일)부터 수도권·강원 지역으로 대상을 넓혔습니다. 다음 달 3일부터는 전국으로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KT는 “고객 불편 없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을 순차적으로 넓혀가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유심 교체는 KT...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9월 18일 갯골생태공원에서 ‘내게 의미 없는 것들’ 감정 캔버스 제막식을 개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과 조울증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들이 해마다 증가해 최근 5년간 약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정적인 사고와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감이 지속되어 치료가 필요한 상황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부정적인 감정 해소 방법이 요구됨에 따라 좀 더 쉽게 접근하고 공감하는 메시지를 전달할수 있는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자 이 캠페인을 기획했다.
‘내게 의미 없는 것들’ 감정 캔버스는 시민의 정신 건강증진과 정신 질환 인식개선을 위한 대시민 캠페인의 일환이다. 자살이나 우울한 감정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무작정 모호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보다는 ‘나에게 의미 없는 부정적인 감정’들이나 ‘버리고 싶은 이야기’들을 적어보고 마음을 그리며 서로 공감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흥시만의 특별한 설치작품이다.
이번 캠페인은 ‘뜨거울 때 꽃이 핀다’, ‘우리의 그늘’ 등 다수 작품으로 유명한 설치미술가 이효열 작가와 콜라보로 진행된다. 2018년 노란 방석을 이용한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해요’, 2019년 꽃 쿠션을 이용한 ‘힘들면 잠시 기대요’에 이어 전국 최초로 진행하는 감정 캔버스 캠페인으로, 갯골생태공원 흔들 전망대 앞에서 12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정 캔버스를 통해 지치고 힘든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정신 건강증진 및 자살 예방캠페인 운영으로 건강한 정신 건강문화를 형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