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책으로 축제에서 슬기로운 독서생활 즐겨요
서대문구가 9월 20일과 21일 서대문독립공원과 이진아기념도서관 일대에서 ‘슬기로운 독서생활’이라는 주제로 ‘2019 서대문 책으로 축제’를 개최한다.
책과 추억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공연, 전시와 더불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로 채워져, 시민들에게 책을 통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20일 저녁 7시 이진아기념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베스트셀러 ‘너는 특별하단다’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장난감 인형극’을 시작으로 이번 축제의 막이 오른다.
21일에는 독립공원 주 무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오전 11시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전통놀이극 ‘재주 많은 세 친구’가 시작되고, 오후 2시에는 도서관 우수 이용자와 다독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책으로 축제’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 오후 4시에는 ‘보헤미안랩소디’부터 ‘겨울왕국’까지 영화 속 명장면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사랑한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또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독립공원 일대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서대문 작가의 서재’,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책’을 주제로 한 전시를 감상하고 ‘나만의 책 만들기’, ‘촉각도서 점자체험’, ‘그림책 표지가방 만들기’, ‘책 마음약방’, ‘미션 북 서바이벌 스탬프 릴레이’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책 벼룩시장, 작은도서관 존, 공유 돗자리 도서관, 추억이 놀이터도 마련된다.
아울러 책 읽어주는 ‘동화버스 붕붕이’, 이동도서관 ‘타요’ 등 특색 있는 도서관도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번 축제 후속 프로그램으로 이달 29일 오후 2시에 이진아기념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그림책 뮤지컬 ‘구름빵’이 공연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 책으로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 분들이 책을 통한 즐거움을 경험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책을 더 가까이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