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20일 산동면에 소재한 더케이 지리산가족호텔에서 열린
2019년 장내기생충 퇴치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례군이 주최하고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전국 8개도 57개 보건소와
질병관리본부,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질병관리본부와 연계하여 장내기생충 검사를 4,000여명의 대상으로 실시하여 장
내기생충 감염자 263명을 찾아내어 퇴치함으로써 군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
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유공기관 표창과 함께 질병관리본부의 기생충 질환 사업결과 및
운영 현황 발표, 기생충 예방 및 퇴치를 위한 전문가 특강, 장내기생충 퇴치사업 우수기
관 발표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