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20일 제2청사 교육장에서 도내 농촌민박사업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민박 서비스·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민박 사업의 서비스와 안전 수준을 높여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고 농촌민박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어촌민박 제도 설명과 안내, 식중독 예방, 개인위생 관리, 식품위생 교육, 고객 서비스∙친절 교육,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최근 발생한 도내 여인숙 화재 발생과 관련해 농어촌 숙박시설에 대한 안전분야를 강조했다.
농어촌민박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소방ㆍ전기ㆍ가스시설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재난·화재 등 안전사고의 선제적 대응에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어촌민박의 서비스 향상과 안전 수준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정읍방문의 해를 맞아 친절하고 안전한 민박 운영으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여 농촌 지역 소득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