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들이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회동했다.
왼쪽부터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이도훈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다키자키 시게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에서 한국과 미국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들이 또다시 만나
북핵 실무협상 진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도훈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다키자키 시게키(瀧崎成樹)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지난 24일 밤(현지시간) 유엔총회가 열리고 있는 뉴욕에서 한미일 3자 협의를 개최했다고 외교부가 25일 밝혔다.
이 본부장은 이에 앞서 새로 부임한 다키자키 국장과 상견례를 겸한 한일 북핵협상 수석대표 협의를 했다. 두 사람은 북미 협상 재개전망을 공유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협의에서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과 북한의 실무협상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재개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를 앞두고 한국과 미국, 일본의 3각 공조 방안이 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3국은 수석대표는 지난 8월에도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계기로 태국 방콕에서 만나 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했다. 당시에는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수차례 시험 발사하며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이 컸던 만큼 우려의 목소리가 컸지만, 최근에는 북미 실무협상이 가시화되면서 긍정적 전망이 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본부장은 지난 24일에도 다키자키 국장과 취임 후 첫 협의를 갖고 북미 실무협상 재개 가능성에 대한 전망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