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수시가 지난 7일 오전 서강동 봉강 제2경로당에서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열고 치매 극복에 박차를 가했다. 시는 지난 3월 서강동을 치매안심마을 제3호로 지정하고, 치매인식개선 교육, 치매선별검사,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 6월에는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마을에 벽화를 그려 치매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정혜정 여수시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공동체 모두가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