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서대문구 ‘에브리데이 인권’ 강연 포스터
서대문구가 11월 5일과 12일 저녁 7∼9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명사 초청 특강 ‘에브리데이, 인권! 인권을 꿈꾸다’를 개최한다.
첫날에는 ‘사회성이 고민입니다’ 등의 책을 쓴 장대익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가 ‘관계란 무엇인가?-과학으로 보는 사회성의 본질’이란 제목으로 강연한다.
장 교수는 인간의 뇌가 느끼는 사회적 고통, 공감에 대한 과학적 통찰,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사랑하는 법 등의 내용으로 청중들과 소통한다.
둘째 날에는 ‘조선산책’ 등의 저자인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가 ‘세종시대의 민본정치와 인재 양성’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신 교수는 애민정신으로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집현전을 통해 분야별 인재를 등용한 세종대왕과 육아휴직, 복지정책, 여성인권정책 등 시대를 앞서간 세종 시대의 인권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서대문구는 지역사회 내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매년 이 같은 프로그램을 열어 오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인권에 더욱 관심을 갖길 바라며, 구정 각 분야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는 인권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무료 강연으로, 강연마다 선착순 300명씩 들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대문구청 인권팀(02-330-1158)으로 전화하거나 이메일(ggai08@sdm.go.kr)을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