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자유한국당 애니메이션
자유한국당이 만든 애니메이션 영상에 문재인 대통령을 안데르센의 동화 속 ‘벌거벗은 임금님’에 빗대 희화화한 모습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반발했다
한국당은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오른소리가족’ 제작발표회를 갖고, ‘양치기 소년 조국’과 ‘벌거벗은 임금님’이란 제목의 애니메이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들은 같은 날 한국당 공식 유튜브 계정 ‘오른소리’에 게재되기도 했다.
해당 유튜브 영상에 대해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상대를 깎아내림으로써 자신을 높이려 하는 것이 과연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일인가”라고 일갈했다.
바른미래당 김수민 원내대변인도 “지지 여부를 떠나 대한민국 대통령을 추하게 풍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며 “비판을 하더라도 품격을 지켜야 한다”고 한국당을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황교안 대표는 이날 강원 원주에서 열린 지역기업인들과의 간담회 후 “동화 잘못 읽었다고 처벌하면 되겠나?”라며 “정부가 듣기 좋은 소리만 듣지 말고 쓴소리도 들었으면 좋겠다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한국당 이창수 대변인 역시 논평을 통해 “해당 동영상은 욕설이나 모욕이 아닌, 국민 모두가 알고 있는 동화를 소재로 한 것일 뿐”이라며 “여당과 청와대가 나서서 표현의 자유에 재갈을 물리려고 하는가”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