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
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로 내려왔다.오늘(1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63포인트(3.32%) 내린 3,953.62로 장을 마쳤다.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4,000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7일 이후 7거래일 만에 처음.지수는 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로 출발한 직후 4,072.41까지 내림폭을 줄였지만, 이후 꾸준히 낙폭을 확대해 한때 3,953.26까지 밀...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자율주행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 볼 수 있는 ‘제3회 판교 자율주행모터쇼(PAMS 2019)’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판교 제1‧2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차세대융합기술원과 킨텍스(KINTEX)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경기, 자율주행을 꿈꾸다’를 주제로 자율주행 쇼(Show-Run)와 산업박람회, 컨퍼런스가 어우러진 ‘종합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개막 첫날인 1일 판교 제2 테크노밸리 경기기업 성장센터에서 펼쳐지는 ‘자율주행 Business Day’에서는 자율주행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의 기술을 소개하는 ‘Autonomous R&D Showcase’와 자율주행 전문가들의 강연과 주요 이슈에 대한 토론이 어우러진 ‘자율주행기술융합 컨퍼런스’가 마련된다.
특히 ‘Autonomous R&D Showcase’에서는 올해 첫 개최 되는 ‘자율주행 인식기술 경진대회’ 및 ‘스타트업 투자연계 오디션’과 함께 자율주행 산업과 관련한 국내 유망기술 보유 기업을 시상하는 ‘자율주행 기술혁신 Award’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판교 제1 테크노밸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일원에서는 경진대회, 시승회 등 ‘체험과 참여의 장’이 마련된다.
기간 중 행사장을 방문하면 경기도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3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11인승 자율주행차인 ‘제로 셔틀’을 비롯하여 국민대 스포티지, 성균관대 i30 등 자율주행차를 직접 시승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학생 자동차 융합기술 경진대회’, ‘자율주행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레고 자율주행차 경진대회’ 등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참여하는 경진대회는 물론 미래사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경기도 4차산업 미래사회 체험전’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후석 도 경제실장은 “올해 개최되는 판교 자율주행모터쇼는 글로벌 리더를 비롯한 국내외 자율주행 관계자들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함으로써 자율주행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판교 자율주행모터쇼가 세계 자율주행 시장을 선도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판교가 자율주행 산업의 혁신 클러스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공식 홈페이지(http://http://gpams.co.kr/)를 통해 사전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