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 마련된 故 강한옥 여사의 빈소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30일 부산 영도의 남천성당에 마련된 어머니 강한옥 여사의 빈소를 이틀째 지킨 가운데, 야당 대표 및 정부 인사들이 이 곳을 찾아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어머니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외 조문객을 받지 않고 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르겠다고 밝혔지만, 이날 야당 대표들과 정부 인사들의 빈소를 찾으면서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날 오후 6시30분쯤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빈소를 찾아 조문한 후 문 대통령과 20여분 동안 대화를 나눴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윤소하 원내대표 역시 조문을 마친 후 문 대통령에게 위로의 뜻을 건넸다. 심 대표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이) 슬픔에 잠겨 있으니 위로를 드리고 대통령께선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자유한국당 지도부도 빈소를 찾아 위로의 뜻을 전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후 6시30분쯤, 나경원 원내대표는 7시35분쯤 빈소를 방문해 문 대통령을 만났다. 문 대통령은 이들에게 "먼 곳에 와줘서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고 한다,
한편 문 대통령과 가족들은 이날 고인의 입관식을 치렀다. 아들 준용씨와 딸 다혜씨도 빈소에서 조문객들을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 절차는 31일 마무리된다. 장례미사는 31일 오전 10시30분 남천성당에서 열린다. 문 대통령과 가족들은 장례미사 이후 장지로 이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