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고양시 시민 손으로 직접 예산안 투표… ‘시민참여예산한마당’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0월 29일, 시민과 주민참여예산위원, 공무원 등 600여 명이 모여 2020년 주민참여예산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고양시 시민참여예산 한마당’을 킨텍스에서 개최했다.
2020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고양시는 7월까지 200여 건에 달하는 주민 제안을 접수했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쳐 이 중 절반 가까운 93건의 제안사업을 선별했다.
‘시민참여예산한마당’은 시민 투표를 통해 이 93건 제안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자리로, ‘주민참여예산의 꽃’으로 불리고 있다.
이날 투표에서는 129표를 얻은 ‘식사동 둘레길 조성사업’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민참여예산한마당에서 순위권에 든 사업들은 조례상 기구인 ‘참여예산 조정협의회’의 검토·심의를 거쳐 2020년 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2019년 주민참여예산 반영사업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과 성과 발표를 함께 실시함으로써, 그동안 예산 편성과정에만 국한되었던 주민 참여를 예산의 집행과 결산 과정까지 확대했다.
이재준 시장은 “그 시대의 가치나 주민 요구를 직접적으로 담아내는 것이 주민참여예산”이라며 “주민참여예산을 양적·질적으로 더욱 확대하여 수치가 아닌 가치를 예산에 여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