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 대통령 “FTA대책 임기 내 모두 제도화”
  • 특별취재부
  • 등록 2007-05-25 04:22:00

기사수정
  • 제주 감귤농가 간담회
노무현 대통령은 23일 제주도 감귤농장을 방문해 “(한·미 자유무역협정 타결과 관련해) FTA에 따른 문제와 대책은 임기 안에 모두 제도화하겠으며 경쟁력 향상을 노력하는 분야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 야외생태원에서 가진 감귤농가 간담회에서 “나머지 문제는 여러분들의 노력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또 있지 않겠느냐. 누구라도 거역할 수 없는 명분이 있기 때문에 또 계속해서 약속은 이행돼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한 “정권이 바뀔 때가 다 되면 정책이 가다가도 또 뒤집어지는 수도 있고 해서 제가 뭐 한다고 약속하기가 조금 신경이 있을 건지 걱정이 되지만, 실제로 그렇지는 않다”며 “제가 약속한 것은 다음 정부에서도 깨지 못한다. 또 대통령이 직접 관장하던 일도 이제 농림부의 정책으로 한번 굳어지면 농림부 공무원들이 또 자기의 일로 또박또박 챙겨 나가기 때문에 그런 것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줄여서 이렇게 말씀드리겠다”며 “경쟁력이 문제가 되는 분야는 어떻든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스스로 노력하셔야 하고, 또 이 경쟁력 향상을 위한 노력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이어 “FTA 같은 이런 특별한 일이 있으니까 여기에 해당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각별히 더 여러 가지 정책적 뒷받침을 더 각별히 해야 되지 않겠느냐”며 “피해를 보상해 주는 측면의 지원은 피해를 봐서 해야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쟁력 강화하는 데는 당연히 사전에 투자를 해야 된다”며 “이 점에 대해서는 제가 여러분들 계획서에 나와 있는 것을 다시 한 번 검토해 보고 필요한 경쟁력 강화 대책은 다 세우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정부는 돈을 쓰는 호율성 차원에서 배분하는 예산이 있고 돈 받을 형편이 되거나 안 되거나 어려우니까 해주는 재정지원이 있는데 사업계획이 우수하면 지원해주겠다”며 “내년도 예산은 내가 편성하는 만큼 준비가 되면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끝으로 “지금은 통합이 세계 대세이기 때문에 세계 속에서 우리 국민들이 공부하고 있는 것이며, 여러분들도 새로운 시험을 한번 더 본다고 생각하고 잘 극복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홍수 농림부장관은 이 자리에서 2017년까지 감귤유통센터를 추가 건립하겠으며 경관보전직불제는 여러 가지 검토가 필요하지만 소득보전 직불제는 정부에서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감귤 수출의 지원은 관련 단체와 협의해 보겠다”며 “감귤육종연구소 설립은 국무회의서 어제 통과시켰다”고 덧붙였다. 이날 노 대통령의 감귤농장 간담회에는 박 장관과 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 지역국회의원, 감귤농가, FTA 대책위 및 농민단체 관계자, 농협 및 조합장, 연구기관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감귤유통센터를 시찰한 후 감귤농가를 둘러보고 농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중구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 수, 금요일마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을 돌아가며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치매 상담 △치매 ...
  2. 중구,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법정 정기교육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
  3. 중구,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간담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지역의 한 식당에서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활동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은 아이들이 익명으로 고민 사연을 보내면 따뜻한 위로와 조언이 담긴 손 편지 답장을 전달하고 나아가 맞춤형 도서를 ...
  4.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본부장 장혜경)가 2월 20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750만 원 상당의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장혜경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반찬류, 식용유, 칫솔, 치약, 비누 ...
  5. 슬도환경지킴이, 환경정화 봉사 및 용왕제 행사 개최 울산동구슬도환경지킴이[뉴스21일간=임정훈]슬도환경지킴이는 2월 21일 우수가 지나고 봄기운이 느껴지는 주말을 맞아 슬도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함께 용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슬도의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먼저 오전 9시부터 9시 50분까.
  6. 보령서 ‘2026 만세보령머드배 JS컵 한국유소년 축구대회’ 개막 보령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보령스포츠파크와 웅천체육공원이 유소년 축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모인 72개 유소년팀, 총 1,500명의 선수단은 연령대별(U12, U11)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치며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집중도 높은 운영을 위해 보령스포...
  7. 이스라엘, F‑35I 장거리 작전 능력 향상 장비 도입 이스라엘이 자국 공군이 운용하는 F‑35I ‘아디르’ 전투기에 스텔스 성능을 유지하면서 항속거리를 늘리는 연료탱크를 장착했다고 보도됐다. 이는 외부 연료 탱크를 장착해도 레이더 탐지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로 알려졌다.이 기술적 변화는 이란과의 긴장 속에서 장거리 비행 능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보도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