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
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로 내려왔다.오늘(1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63포인트(3.32%) 내린 3,953.62로 장을 마쳤다.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4,000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7일 이후 7거래일 만에 처음.지수는 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로 출발한 직후 4,072.41까지 내림폭을 줄였지만, 이후 꾸준히 낙폭을 확대해 한때 3,953.26까지 밀...

경기도는 아이들이 재난 상황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아이 돌봄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난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아이 돌봄 작은도서관은 맞벌이 부부들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을 하는 곳으로, 지난 7월부터 독서문화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선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의 협조로 화재․전기․가스안전 관련한 생활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학교폭력․성범죄 등 범죄․교통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교육은 퇴직 소방공무원, 민간전문가, 의용소방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재난 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진’을 파견해 각각의 작은도서관의 특성과 대상 아동의 나이에 따라 과목을 취사선택해 진행됐다. 15개 시․군 48곳의 작은도서관에 있는 400여 명의 아이를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계속된다.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작은도서관 돌봄 정책은 주로 영유아나 소외계층에 집중되었던 공적 돌봄 서비스의 틈새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맞춤형 재난 안전교육을 통해 더욱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