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
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로 내려왔다.오늘(1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63포인트(3.32%) 내린 3,953.62로 장을 마쳤다.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4,000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7일 이후 7거래일 만에 처음.지수는 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로 출발한 직후 4,072.41까지 내림폭을 줄였지만, 이후 꾸준히 낙폭을 확대해 한때 3,953.26까지 밀...

용인시는 4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조사한 한국 지방자치 경쟁력지수(KLCI)에서 전국 75개 기초 시 가운데 4위에 오르며 전년 대비 경쟁력이 급상승했다고 밝혔다.
경쟁력지수는 각 지자체의 경쟁력을 측정, 활용하기 위해 조사하는데 관련 기관의 통계자료나 연보 등을 바탕으로 인적자원, 도시 인프라, 산업기반, 공공행정 등 13개 항목 33개 분야를 종합해 평가한다.
시는 올해 인구가 107만으로 늘어나 전국 기초 지자체 중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대도시로 성장해 경영 활동 잠재력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처인구 원삼면 일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보정, 마북 일대 플랫폼 시티 건설 등으로 경제 자족도시 발판을 만든 것이 경쟁력을 높인 주요 지표로 작용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방범, 교통 등 CCTV 7,748대를 통합 운영하도록 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하고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정부의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지방자치 경쟁력이 급상승한 것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것을 발전전략으로 삼은 민선 7기 주요 정책들이 본격 실행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 종합경쟁력(KLCI)은 기업의 투자 및 입지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연구단체의 지자체 정보 및 지방경쟁력 이해의 자료 등으로 폭넓게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