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서울 서대문구 도심 고지대에 가파른 계단을 대신할 에스컬레이터(조감도)가 만들어진다. 국내에서 야외 공공 도로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것은 처음이다.
서대문구는 신촌 명물길에서 신촌동자치회관 쪽으로 오르는 연세로4길 42-7 옆 계단을 철거하고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노약자와 어린이 등 보행약자들이 계단을 오르내리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에스컬레이터는 시비 약 7억 6000만원을 투입해 약 20m 길이의 상·하행 양방향으로 조성된다. 이달 착공해 내년 4월 완공할 예정이다.
신촌동자치회관 일대에는 신촌문화발전소, 창천노인복지센터, 창천데이케어센터, 신촌어린이집 등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을 위한 시설이 있다. 하지만 진입 계단이 가파른 데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이 어려워 불편을 겪어 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 모노레일, 무빙워크 등 현장 상황에 맞는 이동편의시설 도입을 적극 검토해 보행친화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