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
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로 내려왔다.오늘(1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63포인트(3.32%) 내린 3,953.62로 장을 마쳤다.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4,000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7일 이후 7거래일 만에 처음.지수는 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로 출발한 직후 4,072.41까지 내림폭을 줄였지만, 이후 꾸준히 낙폭을 확대해 한때 3,953.26까지 밀...

용인시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처인, 기흥, 수지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진행한다.
장애인이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을 인지하지 못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성에 대한 지식과 대처 방법을 알려주려는 것이다.
시는 우선 3개 구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한 뒤 다른 시설 장애인 등으로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교육은 바로 서기 성문화, 인권교육센터 강사들이 맡아 인지기능이 낮은 장애인을 위해 그림카드나 인형 등을 사용해 개인위생 관리, 남녀의 차이, 성 문화와 성 윤리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처인장애인복지관에선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6회에 걸쳐 30명의 발달장애인을 중증, 최 중증으로 나눠 장애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인지기능이 낮은 이들이 자신도 모르게 피해자뿐 아니라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기흥장애인복지관은 관내 중장년 여성 장애인 가운데 지체 장애인을 위한 성폭력 예방 교육을 13일 진행한다.
수지 장애인복지관은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발달장애인 40명을 남, 여로 나눠 각각 성별에 따른 성인지, 성폭력 예방 교육을 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위기상황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