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춘천시정부는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어촌도로 정비에 나선다.
○ 시정부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사업비 440억원을 투입해 10개 읍면 지역 농어촌도로 39개 노선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 해당 노선은 마을버스 운행 구간이며 길이는 총 72.8㎞다.
○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해 대중교통 활성화와 농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 사업 우선 순위는 주변 지역과 도로와의 연계성, 인구와 세대수, 대중교통 연계성, 정비의 시급성, 지역주민의 추진 의지 등을 평가해 결정했다.
○ 올해부터 내년까지 12개 노선 21.4km에 대한 정비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21.3㎞, 2022년 13.5㎞, 2023년 15.4㎞를 정비할 계획이다.
○ 한편 시정부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농어촌도로 기본 및 정비계획 변경을 수립했으며 이번달부터 2020년도분 공사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 시정부 관계자는 “농어촌도로 정비는 농촌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사업”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대중교통 인프라가 확충되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