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선거 논란 끝에 사퇴 의사를 밝힌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멕시코에 망명을 요청한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멕시코 정부는 그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한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 외교장관인 에브라르드는 11일(현지시간)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의 전화를 받았고 정치적 망명 신청을 공식 요청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