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 개설… “한국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직격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를 개설했다.기존 ‘이낙연 TV’ 외에 새 채널을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이 고문은 “인생·사회·국가·세계의 미래를 함께 공부하고 사유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그는 일주일에 1~2회 콘텐츠를 올리며 온라인·...
울산 삼산초등학교, 학생 건강 증진과 쌀 소비 촉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 남구 삼산초등학교(교장 나흥하)가 학생들의 건강한 아침 식사를 장려하고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떡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사회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는 물론 교육청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으며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삼산초등학교는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올해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여우 23마리를 가족단위로 소백산국립공원 일대에 방사하고, 자연스러운 개체군 형성 과정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사한 여우 23마리는 올해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증식시설에서 태어난 새끼 17마리와 부모 6마리다. 국립공원공단은 다양한 가족단위 방사를 통해 야생에서의 빠른 적응력 및 초기 생존율 향상, 기존 개체들과의 자연스런 개체군 형성 등을 살펴보고 있다.
올해 증식시설에서 태어난 새끼는 총 19마리로 2012년 여우복원사업 시작 이래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이중 발육이 부진한 2마리를 제외하고 나머지 17마리를 방사하는 것이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2017년 방사한 개체(1세대)의 새끼들(2세대)이 소백산 일대 야생 지역에서 총 5마리의 새끼(3세대)를 낳은 사실을 올해 5월부터 2달간 무인센서카메라를 통해 확인한 바 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2012년 여우복원사업을 시작하여 2020년까지 소백산 인근 지역에 50마리 이상이 서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백산 여우는 올해 방사한 23마리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75마리가 방사됐으며, 54마리가 야생에서 서식(방사 43마리, 야생출산 11마리)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방사된 여우들이 불법엽구 등 인위적인 요인으로 자연 적응에 실패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올무 제거 등 여우의 서식지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재구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생물종보전원장은 “이번 가족단위 여우 방사를 통해 야생에서 안정적인 적응을 기대한다”라며, “인간과 야생동물이 공존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